잘나가는 진주남보도 진주호빠 NEWFACE

 진주호빠 여기있습니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진주호빠

묵향은 난에게서 건네받은  작은 꾸러미를 소사매라 불린 여자에게  내밀며 말
했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진주호빠 갑자기 닥친  일이라 좋은걸 준비할 수  없었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자그마한 나의 성의로  알고
받아주렴 진주남보도  진주호빠

묵향이 부드럽게 말하자  소사매라 불리는 여자는 망설이는 기색으로  그 꾸러
미를 받아들었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묵향은 꾸러미를 건넨  후 품속에서 주머니를  하나꺼냈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그런 진주남보도 음 그걸 전사형이라 불리는 남자에게 건네주면서 말했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진주호빠 이 안에 은자가 약간 들어있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모두들 무일푼일테니 여비로 쓰게나 진주남보도  진주호빠

그런 진주남보도 음 묵향은 아주  먼곳을 바라보는 듯한 추억에 잠긴  시선으로 소사매라
는 여자를 바라보며 말했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진주호빠 만나서 반가웠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몸조심 하거라 진주남보도  진주호빠

그런 진주남보도 음 돌아서서 걸어가기 시작했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이때 소사매라 불리는 여자는  그 꾸러
미를 풀어보자 그 안에는 예쁜 한쌍의 귀걸이와  작은 보석이 달려있는 금목걸
이가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그 여자는 그걸 보면서  한참 말이없더니
급기야 뭔가 떠오른 듯 멀어져가는 묵향을 향해 외쳤 진주남보도  진주남보도

 진주호빠 아빠! 진주호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