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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묵향은  순식간에 기를  끌어모으며 묵혼검을 뽑아들었다.  뽑아들었다
싶은 순간  묵혼검은 푸른빛으로 이글거리며  교주의 목을 향해  날아가고있었
다. 마치 예상이라도  하고있었던 듯 교주는 가까스로 뒤로 물러났다.  그러면
서 외쳤다.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잠깐... 내 보여주겠네. 원.... 성미가 이렇게 급해서야.....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그러면서 교주는 목을 만지며 투덜거렸다.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아직도 붙어있는지 의심이 가는군.... 정말 자네의 어검술은 공포스럽군. 아
무리 내가 내 목을 따야한다고 말했지만 정말 딸려고 들줄이야.... 혹시나 하
고 준비하고 있었기에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농담 한마디  하고 저세상 갈뻔 했
군.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보여 주시겠습니까?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보여주겠네. 대신 자네 혼자만...  그리고 들고 나갈수는 없고 내 연공실(硏
功室)에서 보고 나가게나.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감사합니다.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따라오게...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묵향이 교주  전용의 연공실에서 기다리자 교주는  곧 책자 한권을  가지고 왔
다. 교주는 묵향에게 그것을 건네주며 말했다.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여기있네. 도움이 될지모르겠군... 건대 광진구 호스트빠

묵향은 떨리는 마음으로 책자를 바라봤다.

<北冥神功(북명신공)>

그가 첫  번째 종이를 펼치자 웅대한  필치로 글이 써져 있었다.  필체로 보아
글쓴이의 호쾌함을 짐작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