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호빠 여성시대 준영실장 선수 상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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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호빠 지금은  여름이라 국화가  쑥쑥 자라나는  계절로 밤낮으로  무더우니 이  술
을... 강남호빠

그런다음 한잔 꿀꺽 한 다음 말을 이었다.

 강남호빠 아무리 지하의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  하더라도 여기서 좀 지나면  뜨뜻해져
제맛을 못내죠. 원래 이 술은 약간 차게 해서 마셔야 더욱 좋죠. 강남호빠

 강남호빠 그걸 어찌 아나? 강남호빠

 강남호빠 뭔가 모자라기에 좀  술을 덮여서도 먹어봤고 차게도 먹어봤고... 여러  가지
로 해보니 역시  약간 차게 마시는게 가장 좋은 맛이더군요.  나으리도 그렇게
드시겠습니까? 강남호빠

 강남호빠 그러세나. 강남호빠

 강남호빠 그럼 잔을 비우시죠. 강남호빠

그런다음 국광이 술을 직접 따라주며 말했다.

 강남호빠 다시 온도가 올라가기 전에 드시죠. 강남호빠

 강남호빠 과연... 맛이 더욱 뛰어나군. 훌륭해... 강남호빠

그러자 취월이 국광의  앞에 놓인 술병을 쥐어보고 그 술병이  아주 차다는 것
에 놀랐다. 그녀가 약간 놀란 눈으로 국광을 바라보며 말했다.

 강남호빠 알고보니 음공(陰功)을 익히신 분이셨군요. 강남호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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